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름, 잭 다니엘(Jack Daniel's). 특유의 사각 병과 검은색 라벨은 이미 하나의 상징이 되어버렸지. 나 역시 다양한 술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잭 다니엘만큼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진 술은 드물다고 생각해. 오늘은 이 매력적인 테네시 위스키, 잭 다니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해.

잭 다니엘은 단순한 위스키가 아니야. '테네시 위스키'라는 고유한 명칭으로 불리는데, 여기에는 몇 가지 엄격한 규칙이 따라붙지. 테네시 주에서 생산되어야 하고, 최소 51%의 옥수수를 사용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링컨 카운티 프로세스(Lincoln County Process)'라고 불리는, 단풍나무 숯을 이용한 여과 과정을 거친다는 거야. 물론 새로운 오크통에서 숙성하고 80프루프(40% ABV) 이상으로 병입하는 것은 버번 위스키와도 공통된 부분이지만, 테네시 위스키만의 고유한 특징들이 잭 다니엘을 특별하게 만들어.
잭 다니엘의 역사는 19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가. 창립자인 재스퍼 뉴턴 '잭' 다니엘은 1850년생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록에 따라서는 1846년 또는 1849년생으로도 추정된대. 그는 10남매 중 막내였는데, 흥미로운 점은 그가 위스키 제조법을 '네이선 '니어리스트' 그린'이라는, 당시 노예였던 흑인 남성에게 배웠다는 사실이야.
등록된 증류 사업은 1875년에 시작되었지만, 브랜드 라벨에는 '1866년 설립 및 등록'이라고 표기되어 있어. 이에 대한 논란이 있긴 하지만, 잭 다니엘은 1884년에 현재의 증류소 위치를 사들였고, 1897년부터는 상징적인 사각 병을 사용하기 시작했지. '올드 넘버 7(Old No. 7)'이라는 이름의 유래도 여전히 논쟁거리야. 잭 다니엘은 1904년 세인트루이스 세계 박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결혼하지 않고 자녀도 없었던 그는 결국 자신의 증류소를 조카인 렘 모틀로에게 물려주게 돼.
금주법 시대의 어려움도 겪었지만, 잭 다니엘은 1938년 린치버그에서 생산을 재개했고, 제2차 세계 대전 중 잠시 문을 닫았다가 1947년에 다시 생산을 이어갔어. 1956년에는 브라운-포먼(Brown–Forman)이 이 회사를 인수했고, 1972년에는 국립 사적지로 지정되기도 했지. 최근에는 제품의 알코올 도수가 낮아져 2002년에는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이 80프루프로 조정되기도 했어.
잭 다니엘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지.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특유의 달콤함과 스파이시함, 그리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탄산수나 콜라와 섞어 하이볼 형태로 즐기는 것도 대중적이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이야.

잭 다니엘은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려. 특히 바비큐 요리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지. 훈연 향이 강한 립이나 풀드포크와 함께라면 잭 다니엘의 풍미가 더욱 살아날 거야. 또한, 스테이크나 치즈 플래터와 곁들여도 훌륭한 페어링을 보여줘.
잭 다니엘은 오랜 역사와 독특한 제조 방식, 그리고 상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테네시 위스키의 대명사가 되었어. 때로는 법적인 규제를 만들고, 때로는 다른 증류소와 경쟁하기도 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왔지. 술 한 잔에 담긴 이러한 이야기들을 되새기며 마시는 잭 다니엘은 분명 평소와는 다른 깊은 맛을 선사할 거야. 다음번에 잭 다니엘을 마주한다면, 그 안에 담긴 역사와 노력들을 한번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은 K hotel 에서 세계 맥주 축제인가를 한다고 해서 갔다가 온 김에 맥주에 대한 이야기를... 그 중에서도 스타우트...
원래 기네스같은 아이리쉬 맥주를 스타우트라고 한다. 흑맥주인데 기반은 라거가 아닌 에일 계열이지....
우리 나라 사람들은 보통 오비인가 어디서 나온 그 스타우트만 먹어서 라거 계열이라고 생각들을 하지만 실제는 에일 계열이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그 스타우트는 라거에다가 흑맥주 색만 나도록 한 거지..
암튼 세계 맥주 축제 별로 먹지도 않았는 데 취하네 ..
백주의 일종으로 수수(고량, 高粱) 단독 혹은 수수를 주원료로 다른 곡물이나 기타 원료를 사용하여 만든 중국의 증류주. (나무위키)
고량주 (중국어: 高梁酒 가오량지어우[*])는 수수로부터 만든 증류주를 말한다. (위키피디아)갈수록 느끼는 거지만, 위키피디아 에 비하면 역시 나무 위키의 퀄리티가 훨씬 높은 듯.
향주(香酒). 증류주에 과실이나 꽃, 식물의 잎이나 뿌리 등을 넣어 맛과 향기를 더한 술을 의미한다.
리큐어(liqueur)는 혼합주의 하나로 알코올에 설탕, 식물, 향료 등을 섞어 만든 술이다. 가장 인기 있는 향은 살구, 체리, 초콜릿, 오렌지, 복숭아, 페퍼민트이다. 당분이 2.5% 이상 들어 있고 도수는 13 ~ 55도까지 있으며, 색깔도 다양하다. 물을 섞지 않고 마시거나, 얼음만을 띄우기도 하고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